본문 바로가기

일상 기록

핏제리아오 뉴코아아울렛강남점 후기

728x90
반응형



핏제리아오~
화덕피자가 먹고 싶어서 갔다.
주말 점심 시간에 갔더니 매장 손님도 많고 배달도 계속 들어오는 듯했다.
손님이 많은 걸 보면 맛이 평타는 치겠거니 믿으면서 입장... 화덕피자 비싸단 말이야

두 명이서 마르게리타 부팔라 피자, 감베리 로제 크레마 파스타를 시켰다. 첫 방문이니까 기본 메뉴로 보이는 것들만 주문함

기다리면서 피자 양 많으면 어떡하지 호들갑 떨기도 하고... ㅋㅋㅋㅋ



주문이 밀렸는지 15분 지나서야 파스타가 나왔다.
새우는 4개. 맛은 있었다... 양이 적어서 그렇지...



상상할 수 있는 그 로제파스타맛.
특별히 색다른 맛이 난다거나 맛이 없지 않아서 나름대로 만족했다.

파스타를 거의 다 먹어가도 피자가 안 나와서 입구쪽에 있는 화덕만 힐끔거리다가...




다행히 피자 등장 ^ㅡ^
도우도 많이 안 타고 화덕피자 특유의 빵맛? 밀가루맛? 그런 거 좋아해서 빵부분도 맛있게 먹었다.



소스는 평범하게 토마토 소스맛이 날 줄 알았는데...
토마토! 생토마토! 맛이 나서 토마토헤이터인 나에게는 쫌 곤혹스러웠다. 새콤?한 맛이 난다...
로제 파스타의 남은 소스 찍어가면서 맛을 중화시켰다ㅠ




그리고 피자 조각이 균일한 크기가 아니고 어떤 건 작고 어떤 건 2조각을 합친 만큼 커서 나눠먹는 데에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으로 보니까 잘 티가 안 나지만...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맛도 나쁘지 않았지만 한 가지 불편했던 점이라면
환기 시키는 중이었는지 가게 문을 활짝 열어놔서 추웠다. 음식도 빨리 식고...
그리고 먹고 나서 배는 부르지만 더 먹을 수 있을 듯한... 배가 덜 찬 양이었음.
화덕피자 좋아하면 한 번쯤 먹어봐도 괜찮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