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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

소림마라 마라샹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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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샹궈를 시켰다
이유는? 먹고 싶으니까

원래 마라탕만 먹는 사람인데 마라샹궈를 반만 먹고 나머지 반은 마라탕으로 해먹으면 이득 아냐? 라는 생각으로...
인터넷에서 사리곰탕에 마라샹궈를 넣으면 마라탕이 된댔다
나는 사리곰탕도 있었다
그럼 바로 주문해야지










소림마라 마라샹궈~
소림마라에서 시킨 이유는 단순하다
땡겨요에서 주문수가 많길래 시켜봤는데 괜찮아서 계속 시키기로 했다
암튼...
여기서 처음 먹었을 때는 2단계, 보통맛+얼얼한 맛으로 주문했다가
생각보다 심심해서 4단계 매운맛+얼얼한 맛으로 시험해봤다
죽는 줄 알았다...






입술이랑 혀는 얼굴에서 따로 떨어진 듯 고통을 호소했지만 맛은 있었다
그런데 역시 마라탕이 더 취향이다
그렇다고 마라샹궈가 싫은 것도 아니다
하지만 다음에 마라를 시킨다면?
마라탕 먹을게요








소림마라에서 기본으로 주는 토핑만 있는 마라탕/마라샹궈로 먹는다
나름 다양해서 괜찮다
그보다 2단계와 4단계 중간인 약간 매운맛은 없을까?
3단계가 있긴 하지만 거기엔 얼얼한 맛은 없다... 얼얼한 게 좋아서 마라를 먹는 건데 그게 빠지면 어떡해 🤷‍♀️








물배만 차서 이만큼 남았다
사진으로 보면 양이 안 줄은 것 같지만 반은 먹었다


그리고 사리곰탕을 섞은 마라탕도 후기를 올리려고 했지만...
너~무 맛없어져서 다 버려야 했다
대체 누가 사리곰탕에 마라샹궈 섞으면 마라탕 된다고 했지ㅠㅠㅜㅠ
내가 잘못 끓인 걸 수도 있지만 너무... 간이 쏙 빠진 매운맛만 강렬하게 남아서 먹을 게 못된다
마라탕이 먹고 싶으면 그냥 마라탕 사먹자...
소림마라는 맛있었음... 마라가 땡기는 날에 또 주문할 의사 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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