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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

웅진 티즐 피치 우롱차, 향기롭고 가볍게 즐기는 단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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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마트에 갈 때마다 보이는 웅진 티즐 피치 우롱차
500미리에 990원으로 행사하고 있어서
시험 삼아 먹어보기로 했다





티즐은 티를 즐기다 의 줄임말인가 보다
패키지에 복숭아, 찻잎, 꽃이 그려져 있는데...
꽃이 그려져 있다는 걸 좀 더 빨리 알아차려야 했다






요샌 제로 칼로리가 유행이지만
이건 아니다






그래도 옆면에 비닐을 쉽게 뜯도록 절취선이 나 있다
저게 제대로 일을 안 해서 비닐을 돌돌 돌려가며 제거해야 했지만...


먹어본 결과!
당류가 들어간 만큼 달달하다
거기에 패키지에 그려져 있는 꽃향이 입에서 퍼지는데
개인적으로 음식에 꽃향이 나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맛있다~ 라는 느낌은 없었다
우롱차 약간~ 꽃 향 약간~ 설탕맛 조금 많이~
사실 스타벅스의 자몽허니블랙티와 비슷한 맛을 기대했는데 다름! 스벅이 낫다
그냥 한 번 경험하기 나쁘지 않은 맛... 재구매 의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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